천안 성불사(주지 원경스님)는 26일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자비의 쌀 200포대를 천안시에 기탁했다.
성불사는 매년 십시일반 보시운동을 펼쳐 천안시에 자비의 쌀을 보시해 오고 있다. 앞서 성불사 원경스님은 지난 6일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경스님은 "아직도 주위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하고 싶어도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과 외롭게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정성껏 모은 만큼 그 공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