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까지 서울 야경을 밝힐 불기2552년 봉축등.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1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화합과 상생의 등'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했다.

'화합과 상생의 등'은 양극화의 오류에 빠진 우리 사회와 전 인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사회와 국민 통합, 인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부처님오신날까지 시청 앞에서 서울의 야경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합과 상생의 등'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 신종과 국보 제36호 상원사 동종을 형상화해 높이 18m 크기로 제작됐다.



▲봉축등 점화 장면.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점등식은 봉축위원회 위원장 지관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불기2552년 봉축등 점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화합과 상생의 등' 봉축등을 점화하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21일 부처님오신날까지 서울 야경을 밝힐 불기2552년 봉축등 점화식이 성대히 치러졌다.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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