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로 이운, 29일부터 불교중앙박물관서 관람 가능
불교중앙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법보전'에서 불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인 황룡사지 출토사리가 서울 조계사로 이운됐다.
불교중앙박물관(관장 범하스님)과 조계사(주지 원학스님)는 23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황룡사지 출토사리 이운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원학스님, 기획실장 승원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손안식 상임부회장, 이연숙 조계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해 사리를 친견했다.
황룡사지 출토사리는 29일부터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개관 1주년 기념 법보전에서 불자와 관람객들을 맞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계사로 이운된 황룡사지 출토사리는 총 5과로 오색 영롱한 빛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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