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실내 국립문화시설 18일까지 휴관
서울 소재 실내 국립문화시설 18일까지 휴관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0.12.08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문화재청 산하 산하박물관·미술관·도서관·공연기관 등
▲ 국립중앙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시 소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실내 국립문화시설이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휴관한다. 엄중해진 방역 상황을 고려해 운영을 중단해 달라는 서울시의 건의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9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8개 공연기관은 휴관하고, 7개 국립예술단체는 서울 공연을 중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12월 19일 이후 재개관, 공연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휴관하는 박물관·미술관·도서관과 공연기관, 공연을 중단하는 국립예술단체는 다음과 같다.

박물관·미술관·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본관, 장애인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연기관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단, 민간대관 등 공연 취소가 불가한 경우 예외)

국립예술단체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한편, 문화재청도 12월 4일 “서울시의 방역 조치 강화 협조 요청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 등 문화재청 소관 서울시와 수도권 실내 국공립시설을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휴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휴관하는 곳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 석조전과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서오릉, 김포 장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이다. 그러나 실외 관람시설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궁궐과 종묘, 숭례문·사직단, 조선왕릉은 정상 운영된다.

운영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을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층
  • 대표전화 : (02) 734-7336
  • 팩스 : (02) 6280-25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대표 : 이석만
  • 사업자번호 : 101-11-47022
  • 법인명 : 불교닷컴
  • 제호 : 불교닷컴
  • 등록번호 : 서울, 아0508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6-01-21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불교닷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불교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san2580@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