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직무대행 지광)은 4월 27일 오후 2시 재단 사무국 회의실에서 ‘2021년도 1분기 분원장 임명식’을 봉행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서울 안적사 분원장 종일 스님 등 12명이 이사장 직무대행 지광 스님으로부터 분원장 또는 재산관리인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지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재단법인 선학원이 설립된 지 100주년 되는 해이자, 앞으로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100주년 기념행사를 여법하게 봉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재단과 분원은 하나”라고 강조하고, “분원장 스님들이 재단과 한 걸음 한 걸음 같이 할 때 재단과 분원이 발전해 나갈 수 있다. 분원장 스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 받은 분원장 또는 재산관리인은 다음과 같다.

△서울 안적사 = 종일 △서울 연화선원 = 운아 △청양 영산암 = 영산 △전주 보승선원 = 훈재 △서울 보명선원 = 상원 △대전 관음선원 = 성연 △경산 정토사 = 동산 △대구 용화선원 = 정행 △대구 용흥선원 = 오정 △서울 관음선원 = 운봉 △예산 묘법선원 = 유잠 △인천 부용암 = 선덕 △청주 성불사 = 행원 (이상 무순)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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