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는 전범국 일본에 구걸 외교 중단하라”
“윤석열 정부는 전범국 일본에 구걸 외교 중단하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2.10.06 15: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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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노동위, 5일 1564차 정기 수요시위 주관
“일본과 관계 개선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먼저 해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등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삶을 이어가고 있다.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의 외침은 들리지 않는 듯 가해자인 전범국 일본에 구걸하는 듯한 모습만 보여주는 운석열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의심스럽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야기하더니 뉴욕 유엔총회에선 굴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만남을 가졌다”며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있고 G7 주요국에선 참석하지 않은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을 해서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대한민국 정부라면 일본에 사죄를 먼저 받아내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교육 실시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발언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은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하면서 “많은 국민이 오랜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한 가지”라며 “전쟁으로 인해 인권이 그 어떤 곳에서도 그 누구도 더 이상 무참히 짓밟히고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일본 정부에게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정부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2015년 박근혜 정부와 합의한 사안에 대해 복원부터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며 “한덕수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를 2018년 문재인정부에서 파기한 일이 국제적 신뢰관계를 해쳤다고 말했다. 이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보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지몽 스님은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해 그 어린 나이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치욕적인 고통을 당하고 평생의 한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했던, 이 땅의 여성으로서의 삶을 헤아린다면 피해 당사자들과 국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부 입장만 강요하는 것은 명백히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위”라며 “대통령 윤석열은 국가의 통치자로서 정부와 함께 수요시위를 보호하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음을 절대 잊지 말라”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의 아픈역사를 치유하고 바로 세우는 일은 대통령 개인적인 견해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국민이 내리는 명령”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동안 굴욕적인 외교의 실수를 인정하고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5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1차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피해자분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거리에서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회노동위는 “피해자들의 피눈물 어린 증언 등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전범국가 일본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사죄의 말은 없이 ‘국교 정상화’와 양국 관계의 발전만을 이야기하고 있고, 소녀상 철거 요청, 역사교과서 ‘강제연행’ 표현 삭제 등 역사왜곡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과의 굴욕 외교,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군을 끌어드린 군사훈련 등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만 몰두하지 말고 피눈물로 삶을 살다 돌아가신 분들과 지금도 고통 속에 수십 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분들 목소리를 듣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반드시 먼저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보고를 하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집회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주간 보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참담하다.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무능한 아첨꾼들, 애국선열들이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반민족·반평화·우익 세력들,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고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획책하는 반민주·반인권·혐오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근본적 원인과 과정을 직시하고 굴종적 구걸외교, 자해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분단·냉전체제 종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로운 외교,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당당한 외교에 앞장서라”고 했다.

이날 정기수요 집회에는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위처럼’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본행사에 앞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및 희생자를 위한 추모기도를 올렸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김미혜 진보대학생넷 회원, 안김정애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가 연대 발언을 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등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삶을 이어가고 있다.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의 외침은 들리지 않는 듯 가해자인 전범국 일본에 구걸하는 듯한 모습만 보여주는 운석열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의심스럽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야기하더니 뉴욕 유엔총회에선 굴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만남을 가졌다”며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있고 G7 주요국에선 참석하지 않은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을 해서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대한민국 정부라면 일본에 사죄를 먼저 받아내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교육 실시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발언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
발언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은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하면서 “많은 국민이 오랜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한 가지”라며 “전쟁으로 인해 인권이 그 어떤 곳에서도 그 누구도 더 이상 무참히 짓밟히고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일본 정부에게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정부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2015년 박근혜 정부와 합의한 사안에 대해 복원부터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며 “한덕수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를 2018년 문재인정부에서 파기한 일이 국제적 신뢰관계를 해쳤다고 말했다. 이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보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지몽 스님은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해 그 어린 나이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치욕적인 고통을 당하고 평생의 한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했던, 이 땅의 여성으로서의 삶을 헤아린다면 피해 당사자들과 국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부 입장만 강요하는 것은 명백히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위”라며 “대통령 윤석열은 국가의 통치자로서 정부와 함께 수요시위를 보호하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음을 절대 잊지 말라”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의 아픈역사를 치유하고 바로 세우는 일은 대통령 개인적인 견해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국민이 내리는 명령”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동안 굴욕적인 외교의 실수를 인정하고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등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삶을 이어가고 있다.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의 외침은 들리지 않는 듯 가해자인 전범국 일본에 구걸하는 듯한 모습만 보여주는 운석열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의심스럽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야기하더니 뉴욕 유엔총회에선 굴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만남을 가졌다”며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있고 G7 주요국에선 참석하지 않은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을 해서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대한민국 정부라면 일본에 사죄를 먼저 받아내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교육 실시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발언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은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하면서 “많은 국민이 오랜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한 가지”라며 “전쟁으로 인해 인권이 그 어떤 곳에서도 그 누구도 더 이상 무참히 짓밟히고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일본 정부에게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정부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2015년 박근혜 정부와 합의한 사안에 대해 복원부터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며 “한덕수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를 2018년 문재인정부에서 파기한 일이 국제적 신뢰관계를 해쳤다고 말했다. 이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보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지몽 스님은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해 그 어린 나이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치욕적인 고통을 당하고 평생의 한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했던, 이 땅의 여성으로서의 삶을 헤아린다면 피해 당사자들과 국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부 입장만 강요하는 것은 명백히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위”라며 “대통령 윤석열은 국가의 통치자로서 정부와 함께 수요시위를 보호하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음을 절대 잊지 말라”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의 아픈역사를 치유하고 바로 세우는 일은 대통령 개인적인 견해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국민이 내리는 명령”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동안 굴욕적인 외교의 실수를 인정하고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5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1차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피해자분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거리에서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회노동위는 “피해자들의 피눈물 어린 증언 등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전범국가 일본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사죄의 말은 없이 ‘국교 정상화’와 양국 관계의 발전만을 이야기하고 있고, 소녀상 철거 요청, 역사교과서 ‘강제연행’ 표현 삭제 등 역사왜곡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과의 굴욕 외교,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군을 끌어드린 군사훈련 등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만 몰두하지 말고 피눈물로 삶을 살다 돌아가신 분들과 지금도 고통 속에 수십 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분들 목소리를 듣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반드시 먼저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보고를 하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집회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주간 보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참담하다.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무능한 아첨꾼들, 애국선열들이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반민족·반평화·우익 세력들,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고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획책하는 반민주·반인권·혐오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근본적 원인과 과정을 직시하고 굴종적 구걸외교, 자해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분단·냉전체제 종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로운 외교,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당당한 외교에 앞장서라”고 했다.

이날 정기수요 집회에는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위처럼’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본행사에 앞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및 희생자를 위한 추모기도를 올렸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김미혜 진보대학생넷 회원, 안김정애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가 연대 발언을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5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1차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피해자분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거리에서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회노동위는 “피해자들의 피눈물 어린 증언 등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전범국가 일본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사죄의 말은 없이 ‘국교 정상화’와 양국 관계의 발전만을 이야기하고 있고, 소녀상 철거 요청, 역사교과서 ‘강제연행’ 표현 삭제 등 역사왜곡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과의 굴욕 외교,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군을 끌어드린 군사훈련 등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만 몰두하지 말고 피눈물로 삶을 살다 돌아가신 분들과 지금도 고통 속에 수십 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분들 목소리를 듣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반드시 먼저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보고를 하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주간보고를 하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집회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주간 보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참담하다.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무능한 아첨꾼들, 애국선열들이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반민족·반평화·우익 세력들,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고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획책하는 반민주·반인권·혐오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근본적 원인과 과정을 직시하고 굴종적 구걸외교, 자해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분단·냉전체제 종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로운 외교,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당당한 외교에 앞장서라”고 했다.

이날 정기수요 집회에는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위처럼’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본행사에 앞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및 희생자를 위한 추모기도를 올렸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김미혜 진보대학생넷 회원, 안김정애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가 연대 발언을 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등 피해자들은 고통 속에 삶을 이어가고 있다.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의 외침은 들리지 않는 듯 가해자인 전범국 일본에 구걸하는 듯한 모습만 보여주는 운석열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의심스럽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지몽 스님)와 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들은 5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야기하더니 뉴욕 유엔총회에선 굴욕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만남을 가졌다”며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있고 G7 주요국에선 참석하지 않은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해 고위급 회담이 이어지고 있으며,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 자위대를 끌어들이는 한미일 연합 해상훈련을 해서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대한민국 정부라면 일본에 사죄를 먼저 받아내야 한다”며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교육 실시하라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앞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발언하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 지몽 스님은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하면서 “많은 국민이 오랜 시간 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한 가지”라며 “전쟁으로 인해 인권이 그 어떤 곳에서도 그 누구도 더 이상 무참히 짓밟히고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일본 정부에게 공식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정부에게 해결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일본 정부는 윤석열 정부에게 2015년 박근혜 정부와 합의한 사안에 대해 복원부터 하라고 주문하고 있다”며 “한덕수 총리는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를 2018년 문재인정부에서 파기한 일이 국제적 신뢰관계를 해쳤다고 말했다. 이것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보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지몽 스님은 “국가가 국민을 지켜주지 못해 그 어린 나이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치욕적인 고통을 당하고 평생의 한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했던, 이 땅의 여성으로서의 삶을 헤아린다면 피해 당사자들과 국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부 입장만 강요하는 것은 명백히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위”라며 “대통령 윤석열은 국가의 통치자로서 정부와 함께 수요시위를 보호하고 '위안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역사적 책무가 있음을 절대 잊지 말라”고 질타했다.

이어 “우리의 아픈역사를 치유하고 바로 세우는 일은 대통령 개인적인 견해와 무관하게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국민이 내리는 명령”이라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동안 굴욕적인 외교의 실수를 인정하고 더 이상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5일 낮 12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564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8일 1차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피해자분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거리에서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사회노동위는 “피해자들의 피눈물 어린 증언 등을 통해 명백하게 드러난 전범국가 일본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사죄의 말은 없이 ‘국교 정상화’와 양국 관계의 발전만을 이야기하고 있고, 소녀상 철거 요청, 역사교과서 ‘강제연행’ 표현 삭제 등 역사왜곡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일본과의 굴욕 외교, 독도 앞바다까지 일본군을 끌어드린 군사훈련 등 윤석열 정부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만 몰두하지 말고 피눈물로 삶을 살다 돌아가신 분들과 지금도 고통 속에 수십 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분들 목소리를 듣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에 대한 해결을 반드시 먼저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간보고를 하는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집회에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주간 보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향해 “참담하다. 국격을 땅에 떨어뜨리고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무능한 아첨꾼들, 애국선열들이 피땀으로 일군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반민족·반평화·우익 세력들,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고 소수자·약자를 차별하며 여성가족부 폐지를 획책하는 반민주·반인권·혐오세력들이 활개치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게 된 근본적 원인과 과정을 직시하고 굴종적 구걸외교, 자해외교를 당장 중단하고, 분단·냉전체제 종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혜로운 외교,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당당한 외교에 앞장서라”고 했다.

이날 정기수요 집회에는 계수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위처럼’으로 시위에 참여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는 본행사에 앞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및 희생자를 위한 추모기도를 올렸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 김미혜 진보대학생넷 회원, 안김정애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공동대표가 연대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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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구 2022-10-17 07:43:51
제발 스님들은 수행에만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승가만 깨끗하다면 저절로 사회는 스님을 존경 할 겁니다
거론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로 승가에 계율이 깨진것은 누구 탓인가요
열반하신 무소유의 법정스님 같은 분이 지금까지 출현하지 않는 것은 누구의 잘못입니까
화합 종단이 진보 보수 갈라져서 야단이고 좋은 절 서로 차지할려고 피투성이고
내면을 더 정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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