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선 스님 "'묘법연화경'으로 현대 수행체계 재정립을"
구선 스님 "'묘법연화경'으로 현대 수행체계 재정립을"
  • 조현성 기자
  • 승인 2023.07.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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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담긴 '법화경' 그 자체 완벽...우주 비밀 풀 열쇠"
"물질마다 고유 파동...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도 해결 가능"
영양 연화사 주지 구선 스님
영양 연화사 주지 구선 스님

 

헐리웃 블록버스터 마블 시리즈는 멀티 유니버스 개념을 도입해 전세계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개봉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이 본보기이다.

부처님 말씀 중 <법화삼부경>이 멀티 유니버스를 오롯이 설명하고 있는 경전이며, 시공을 컨트롤하고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밝힐 새로운 기술문명이 담겨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지법행, 한글자음 수련 등 쉽게 만날 수 없는 부처님 법으로 전법교화하고 있는 구선 스님(영양 연화사 주지)이 <법화삼부경> 강설본(전 6권)을 최근 완간했다.

<법화삼부경>은 '무량의경' '묘법연화경' '보현보살행법경'을 엮은 경전이다. 

구선 스님은 "<법화삼부경>은 그 자체로 완벽한 사상체계이자 기술문서이다. 어디서도 접할 수 없는 최고의 환타지이다. 이 경전으로 인류가 나아갈 방향이 새롭게 정해지고 새로운 기술문명이 태동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법화경>은 우주 생성과정과 공간구조 등을 광범위하게 구체적으로 묘사한 경전이다. 불교의 근원적 완성적 수행체계를 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교계가 겪고 있는 현재의 어려움은 교육체계의 부재가 원인이다. 그 원인을 해결할 대책이 <법화삼부경>에 담겼다. 깨달음을 이루는 교육체계를 만드는데 <법화삼부경>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스님은 전 6권 <법화삼부경> 시리즈를 시작하는 '무량의경'에 이어 '묘법연화경' 강설 1권을 출간했다. 전 6권 중 4권을 집필하는데 1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이다.

스님은 "밥을 먹거나 잠을 자도 <법화삼부경>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난 1년반 동안 하루 16시간 번역작업을 했다.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했다.

남들과 다른 빠른 집필 과정을 스님은 수행으로 설명했다. 스님은 "진여심과 생멸심을 분리해 묻는 동사섭과 비슷한 공법계 수행으로 경전이 술술 읽혔다. 생멸심이 진여심에 묻고 답을 듣는 시간은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집필이 반년넘게 걸린 것은) 내가 자판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자음 모음 하나하나 찾아 입력하다보니 시간이 필요했다"고 했다.
 
스님은 “<법화경>은 부처님이 열반을 앞두고 설하신 최후의 경전으로 부처님 평생의 설법을 요약하고 있고 마지막 가르침을 담고 있다"고 했다.

구선 스님은 <인지법행과 과지법행> <본체의학의 원리> <생명과 시대사상> <한글자음원리> <관, 십이연기와 천부경> <관 생명과 죽음>  <관 한글자음 원리> 등을 펴냈다. 스님이 다음에 부처님 전에 봉정할 책은 <금강삼매경론>이다.

구선 스님은 <법화경> 등 부처님 법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중생구제에 힘쓰고 있다. 미세전류를 활용해 체내 기혈 순환을 돕는 아이템은 국내 한 대학병원이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영양 연화사에서는 스님이 체득한 경지를 대중을 위해 과학으로 드러내보인 여러 발명품을 만날 수 있다.

스님은 "모든 물질은 고유의 파동(주파수)을 갖는다. 이 파동을 이용하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도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구선 스님 오는 10월 '믿음' '수행' '기술' 등 세 분야로 나눠 학술대회를 열고 전문가와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법화경강설┃구선 지음┃연화┃각권 3만원(전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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