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전등사·삼랑성 재조명 사진 공모전 개최
강화 전등사·삼랑성 재조명 사진 공모전 개최
  • 이창윤 기자
  • 승인 2023.08.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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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성역사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강화 삼랑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공유하고 전등사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9월 17일까지 ‘2023년 삼랑성 역사문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일반사진 부문과 옛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사진 부문은 삼랑성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풍경, 전등사의 사계 등 삼랑성과 전등사를 주제로 한 모든 사진 작품을, 옛 사진 부문은 2000년 이전 촬영된 전등사와 삼랑성 사진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연령, 학력, 지역, 국적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하려는 이는 출품지원서와 함께 일반사진 부문은 하나의 주제로 5점, 옛 사진 부문은 1인당 1점 이상을 전자우편(samlangseong@gmail.com)이나 웹하드(webhard.co.kr, 아이디 mgb90, 비밀번호 1230)로 9월 17일 자정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할 때 이미지 파일은 해상도 3000픽셀 이상, 파일용량 3Mb 이상 10Mb 이하 JPG 형식의 원본이어야 한다.

당선작은 9월 25일 삼랑성역사문화축제 누리집(samrangseong.org)에 발표하며, 대상 1명에 2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1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 50만 원, 옛 사진상 10명에게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삼랑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성이다.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조선 현종 1년(1660) 마니산 사고에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이 성 안에 있는 정족산사고로 옮겼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군을 무찌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전등사는 고구려 소수림왕 11년(381) 아도 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전한다. 숙종 4년(1678) 실록을 정족산사고에 보관하면서 사고 수호 사찰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는 강화와 개성 등 6개 군 36개 사찰을 관할하는 본산의 하나였다.

문의. samlangs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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