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의원 해인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일광 스님이 16일 후보에서 사퇴했다.
일광 스님은 이날 "선거 출마가 이렇게 많은 물의를 일으킬 줄 몰랐다"며 "방장 스님과 해인사 대중 스님께 참회드리며 오늘부로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자필로 적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해인사는 자격 심사에 통과한 향록 스님이 중앙종회의원이 된다.
한편, 지난 6일 18대 중앙종회의원 보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직할교구에 본오·남전 스님, 해인사에 향록·일광 스님, 봉선사에 법륜 스님, 직능대표 행정분야에 탄공 스님이 각각 나섰다.
해인사 향록 스님, 봉선사 법륜 스님. 직능대표 행정분야 탄공 스님이 단독후보가 되어 당선했고, 직할교구도 남전 스님 사퇴로 본오 스님이 사실상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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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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