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비 또 땀 흘려...큰 변고 있을 징조(?)
표충비 또 땀 흘려...큰 변고 있을 징조(?)
  • 김원행기자
  • 승인 2023.12.17 08:3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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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도 흘려

 

나라에 큰 변고(變故)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린다는 속설이 있는 경남 밀양 표충비(表忠碑)에서 15일 낮 12시부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또다시 땀을 내기 시작했다고 표충비 관리 사찰인 홍제사 주지 범철 스님이 밝혔다.

 홍제사 등의 자료에 따르면 표충비는 1894년 동학농민운동 당시 3말 1되(약 56ℓ) 땀을 낸 것을 시작으로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1945년 8·15광복, 1950년 6·25전쟁 당시 각각 3말 8되(약 68ℓ)를 흘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표충비가 땀을 가장 많이 냈던 때는 1961년 5·16 쿠데타 5일 전(前)으로 5말 7되(약 102ℓ)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최근 들어 땀을 흘린 예로는 2008년 FTA(자유무역협정) 소고기 협상, 2010년 천안함 침몰,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코로나19 대유행 등이 꼽힌다.

 표충비는 사명대사(泗溟大師) 5대 법손인 남붕(南鵬) 스님이 세웠으며 재질은 대리석으로 크기는 전체 높이 4m, 탑신 높이 270㎝, 폭 96㎝, 두께 54.5㎝이다.

 범철 스님은 "2019년 11월부터 3차례 땀을 흘린 후 코로나-19가 창궐했다."며 "나라에 변고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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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2023-12-28 12:05:23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이 임박한듯

과학자 2023-12-20 16:47:35
주변 습도가 높아져 차가운 비석에 습기가 맺히는 것뿐이다. 풀잠자리 알 낳은 거에 우담바라 운운하는 소리 좀 하지 마라. 그리고 굥굥 거리는 일베들은 나가 놀아라.

지나감 2023-12-20 01:07:55
비석 돌이 오석 아니고 대리석 맞나?

김효사 2023-12-19 15:09:37
윤썩열 파면 예고인듯~!!!

지광 2023-12-18 00:56:51
그래 변고에 많지요 밀양에서 제일 큰 산 그의 제일 높은 암자에서 부처님 치우고 땡 중 둘 이 건물 한채씩 차지하고 별장 같이 쓰는 곳도 있더이다.
누군가 이글보고 어디 누군지 알고 말할 수 있는 분이 원복 좀 시키라고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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