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기획실 홍보국장에 일규 스님, 총무원 사서실 사서국장에 구산 스님, 사서과장에 영경 스님이 임명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20일 오전 9시 40분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홍보국장 일규 스님에게 “종단 홍보와 더불어 총무원장 동정을 종도에게 심도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서국장과 사서과장에게는 스님에게 “총무원장 수행 사서로서 업무를 더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에 스님들은 “총무원장스님 말씀을 잘 새겨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습니다.

홍보국장 일규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 수지)했다. 해인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을 성만하고, 총무원 사서실 사서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미륵사 주지이다.

사서국장 구산 스님은 지공 스님을 은사로 2004년 수계(사미계 수지)했다. 호국비봉사, 통천사, 호국화성사, 호국영축사 주지를 지냈으며, 총무원 사서실 사서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안성 대원사 주지이다

사서과장 영경 스님은 목종 스님을 은사로 2016년 수계(사미계 수지) 했다. 동국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어산작법학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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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