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산하 나누며하나되기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품을 전해줬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11일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창신동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촌도우미등에 방역·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공기청정기 3대 △쌀 120kg △바디 로션 120개 △발세정 스프레이 360개 △액상 때비누 180개 △소화 패치 50개 △KF94 마스크 8만장 △손 소독제 3박스 △물티슈 6박스 △핫팩 500개 총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성원재 창신동쪽방상담소 복지사는 “경제한파와 코로나 장기화로 후원이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주거가 불안정한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이 걱정이었는데 매년마다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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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