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립한 NGO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 천태종 사회부장)가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2일 전남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광주 동구청과 여수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 물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KF 94 마스크 10만 장과 △장기능 건강기능식품 900개 △체지방 건강기능식품 1,000개 △제모크림 1,000개 △발세정 스프레이 600개 △공기청정기 6대 △천연비누 600개 △ 바디로션 100개△고급 양말 200개 △주방세제 200개 △곰팡이 제거제 200개 △물티슈 10박스 △1회용 손소독제 1만개 등 6천만원 상당이다. 천태종 사찰인 광주 금광사와 여수 장덕사와 함께 후원했다. 물품은 해당 지역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장애인 시설등에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1일 오전 11시에 여수시청 (시장 정기명)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한불교천태종 장덕사 조희형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류갑선 여수시 교육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희형 장덕사 신도회장은 “천태종의 애국불교 정신을 이어받아 호국위령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행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셔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스러운 마음이 관내 요양시설, 복지시설 , 한부모시설등 20여개 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일 오후 2시에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달식에서 대한불교천태종 김장욱 종의회 의원, 금광사 고재용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과 임택 동구청장, 장동인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장욱 천태종 종의원은 “천태종은 상생과 포용정신으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동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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