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갑진년 설을 맞아 6일 10시 30분, 종로구가족센터(센터장 박지선)을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떡국을 만들고 나눌 예정이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자비나눔 방문은 명절에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들을 찾아 격려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불교계가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문화의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비나눔 방문에는 총무원장 진우 스님, 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 사무처장 덕운 스님 등이 함께 한다.
이번 사회복지 시설 자비나눔 방문은 총무원장 신년기자회견에게 밝힌 소외된 사회 이웃과의 연대와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구성을 이해하고, 다문화가족들을 보듬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종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과 다문화가족의 한국회 초기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2006년 개소 이래 종로구로부터 위탁받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진우 스님은 이날 10시 30분, 종로구가족센터에 도착해 새해를 맞아 다문화가정에 한복선물과 설 선물을 전달하고 요리교실에서 다문화가족들과 떡국 만들기 및 전통놀이를 진행 후 함께 점심공양을 같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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