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에 최종수 성균관장이 선출됐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3월 12일 성균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최종수 관장을 제15대 대표회장으로 인준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앞서 2월 28일 ‘2024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어 최종수 관장을 대표회장에 추대했다. 최종수 신임 대표회장의 임기는 2026년 2월 정기총회 때까지이다.
최종수 대표회장은 “세계종교평화회의를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세계종교평화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면 종교적인 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종교 간 협력 활동을 통해 더욱 화합하는 종교인과 종교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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