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전통 민화를 만나다
현대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전통 민화를 만나다
  • 이창윤
  • 승인 2024.03.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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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 ‘백학’. 통도사성보박물관 제공.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진응)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재춘의 민화 세계’ 개인전을 개최한다.

혜원은 이번 전시회에 대표작인 ‘책거리’, ‘백학도’, ‘미인도’ 등 작품 60여 점을 출품했다. 벽사와 길상의 상징인 호랑이와 용, 책과 갖가지 물품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책가도’, 해와 달을 그린 ‘일월부상도’ 등 작가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반영한, 온화하고 호쾌한 현대적 민화를 다수 만나 볼 수 있다.

혜원은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회화기법의 민화를 선보인다.”라며, “이번 개인전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전통 민화가 샘물처럼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재춘 ‘책거리’. 통도사성보박물관 제공.
김재춘 ‘백학’. 통도사성보박물관 제공.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진응)은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내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재춘의 민화 세계’ 개인전을 개최한다.

혜원은 이번 전시회에 대표작인 ‘책거리’, ‘백학도’, ‘미인도’ 등 작품 60여 점을 출품했다. 벽사와 길상의 상징인 호랑이와 용, 책과 갖가지 물품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책가도’, 해와 달을 그린 ‘일월부상도’ 등 작가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반영한, 온화하고 호쾌한 현대적 민화를 다수 만나 볼 수 있다.

혜원은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회화기법의 민화를 선보인다.”라며, “이번 개인전이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전통 민화가 샘물처럼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재춘 ‘책거리’. 통도사성보박물관 제공.
김재춘 ‘책거리’. 통도사성보박물관 제공.

혜원은 파인 송규태 선생에게 사사한 뒤 20여 년 동안 쉬지 않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부산대 민화 아카데미 지도교수,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열두 차례 민화전을 개최했다.

문의. 055)384-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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