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쟁 독후감 도서에 마하트마 간디와 관련 책들이 선정됐습니다. 중ㆍ고등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46명에게 상금 1770만원이 전달됩니다.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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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화쟁위원회는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향성무진실에서 2016년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 주관사 및 후원사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BTN불교TV 변대용 문화포교국장 등 불교계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올해 화쟁도서에 마하트마 간디 관련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SYNC>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이런 화쟁에 관한 책들을 좀 더 많이 보급해서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데 화쟁위원회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화쟁 독후감 공모전을 계속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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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에서 발간한 〈간디 자서전〉을 비롯해 〈간디비폭력저항운동〉, 〈간디〉, 〈간디 자서전〉, 〈간디의 삶과 메시지〉를 기본 도서로 하되, 간디와 관련한 책 모두 독후감 교재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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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은 중ㆍ고등부와 대학ㆍ일반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중ㆍ고등부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또는 A4 10포인트 1장 내외입니다.
대학ㆍ일반부는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또는 A4 10포인트 1장 반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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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은 다음달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하며,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거쳐 9월 8일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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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그 책들을 읽어보고 화쟁에 대한 인식들을 높이고 그 중에서 화쟁 독후감을 잘 쓴 이들을 잘 추려내서 화쟁위원회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같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중ㆍ고등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 대학ㆍ일반부 대상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46명에게 상금 1770만원이 전달됩니다.
간담회에서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에 주관사인 BTN불교TV 등 불교계 언론사와 후원단체인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등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 1등 상금이 꽤 되는군요. 대승불자라면 응당 공모전에 응해 봅시다.
--- 마더 테레사가 기독교의 성자가 되었다는군요. 아마도 내년도 화쟁 공모전 후보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