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사 같은 절, 혜안스님 같은 사람이 어디 한둘이던가. 전국의 수많은 절, 수많은 스님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불교의 이름으로 외도노롯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 큰절 작은 절 할 것 없이 천도재 없이 사는 절이 어디 있는가. 수행자이기 보다는 의식을 집전하는 사제(무당)이기를 바라는 것이 스님이 아니던가.그렇다면 대한불교 조계종은 대한불교 천도종이라 해야 하고, 대한불교 태고종은 대한불교 무당종이라 간판을 내거는 것이 정직한 태도가 아니겠는가.